모찌의 마녀라이프

[독서] 우주 리듬을 타라 - 디팩 초프라

모찌◡̈ 2021. 9. 26. 22:55

우주의 리듬을 따르는 법

내 몸-마음의 리듬과 사이클

 

오전 6시

  • 침묵하면서 보내는 게 좋음

 

오전 6시-10시, 오후 6시-10시

  • 몸의 신진대사가 더디게 이루어지는 때
  • 앞부분은 명상을 하고 중간 부분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음

 

오전 10시-오후 2시

  • 신진대사가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때
  • 식사를 든든히 하는 게 좋음

 

오후 2시-6시

  • 활동하기 좋은 때
  • 육체 노동을 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익히기 좋음

 

오후 6시

  • 일몰 직전이 저녁 식사하기에 좋음
  • 저녁은 가볍게 먹고 취침 전까지 적어도 두세 시간 간격을 두어야 함
  • 침묵하면서 보내는 게 좋음

 

오후 6시-10시

  • 몸의 신진대사가 더디게 이루어지는 때
  • 앞부분은 명상을 하고 중간 부분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음

 

오후 10시-10시 30분

  • 잠자리에 들면 잠도 잘 자고 꿈도 잘 꿈

 

오전 2시-6시

  • 꿈을 꾸기에 좋은 때

 

 

낡은 패러다임과 새로운 패러다임

 

낡은 패러다임 새로운 패러다임
물질주의는 우리가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서로서로 분리되어 있다고 말한다. 순수 의식의 통일장은 우리가 존재의 근원에,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세계는 눈에 보이는 단단한 물질과 눈에 보이지 않는 비물질 에너지다. 세계는 우주의 무한히 다양한 꼴들로 저를 나타내는, 하나이면서 근원적이고 표출되지 않는 지능의 장이다.
감각 경험(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만지는)이 현실을 입증하는 결정적 근거다. 동일한 지능의 장이 주관적으로 경험되는 것이 마음이고, 객과적으로 경험되는 것이 물질 세계이다.
단단한 사물들 또는 눈에 보이는 물질 덩어리들이 시공간 안에서 분리되어 존재한다. '단단한' 사물들은 전혀 단단하지 않고, 시공간 안에서 분리되어 존재하지도 않는다. 사물은 지능의 장 안에 있는 초점 혹은 지능의 농축(concentrations of intelligence)이다.
마음과 물질은 서로 분리된 독립적 실체다. 마음과 물질은 본질상 동일한 것이다. 둘 다 전체 세계를 인식하고 구성하는 순수 의식의 장에서 나온 것이다.
몸은 물리적 기계다. 무한 의식이 마음을 만들고, 몸으로 표출한다. 몸-마음은 순수 의식 자체의 장이다.
인간 존재는 명료한 구분을 지닌 몸에 스스로 담긴 실체다. 인간 존재는 전체 우주의 지능 패턴에 불가분으로 연결되어 있다. 자연의 근본적인 차원에서 인간 몸과 우주 사이에 명료한 구분은 없다.
사람의 몸은 시공간 안에서 물질로 이루어졌다. 사람의 몸-마음은 끊임없이 저를 재생산하는, 변화하고 맥동하는 지능 패턴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생물에게 필요한 것과 상관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과 다른 생물들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 의존적이다.
바깥 세계는 물질적인 것이므로 현실이다. 내면 세계는 상상 속에 있으므로 비현실이다. 바깥 세계와 내면 세계가 한 존재, 모든 것을 창조하는 근원의 투영들이다. 둘 다 무한 의식 안에서 작용하는 에너지 운동 패턴이다.
우리는 위치 있는 우주(local universe)에 산다. 우리는 위치 없는 우주(non-local universe)에 산다.
공간에 자리잡는 것(location)은 절대적 현상이다.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제 자리가 없다. 무엇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 어디 있다 말할 수 없다.
공간 속의 위치는 관찰자와 상관 없이 존재한다. 공간 속의 위치는 인식의 문제다. 멀고 가까움, 위와 아래, 동과 서는 관찰자의 위치에 따라 그렇게 보이는 것뿐이다.
생각하는 마음의 뇌 안에 있고 몸의 지능은 신경계 안에 있다. 생각하는 마음은 광대한 지능의 장의 한 부분이다. 몸의 지능도 동일한 위치 없는 장에서 나온다.
우리는 시간으로 한정된(time-bound) 우주에 산다. 우리는 시간 없는(timeless) 우주에 산다.
시간은 절대적 현상이다. 시간은 상대적 현상이다. 물리학자는 더 이상 시간(time)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시공간 연속체(space-time continuum)라는 말을 쓴다.
시간은 지역에 따라 달라지고 잴 수 있고 한정되어 있다. 시간은 지역이 없고 잴 수 없고 영원하다. 우리가 지역에 따라 시간을 구분하는 것은 하나의 관념이다.
인간은 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하여 광대한 시간의 그물에 갇혀 사는 존재다. 과거와 미래, 그때와 지금, 먼저와 나중은 없다. 오직 영원한 순간이 있을 뿐이다. 모든 순간은 앞과 뒤로 영원히 전개된다.
시간은 관찰자와 상관없이 흘러간다. 시간은 관찰자의 마음에만 존재한다. 시간은 우리의 인식이나 경험을 서술하기 위해 사용하는 언어일 뿐이다.
사물과 사건은 한 때에 한 번 발생한다. 직선으로 이어지는 시간 위에서. 모든 것이 함께 발생한다. 모든 것이 다른 것과 서로 연결되어 있고, 동시에 발생한다.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는 우리 몸의 생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는 우리 몸에 생리적 변화를 일으킨다. 엔트로피와 노화는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소화하느냐를 부분적으로 보여주는 것들이다.
관찰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우리의 감각은 객관적 현실을 객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는 함께 참여하는 우주에 산다. 우리는 감각을 통해 해석하는 법을 배우고, 그것이 우리에게 인식적 경험을 가져다준다.
우리의 내면 세계와 바깥 세계는 인간관계, 환경, 상황, 분위기 등에 일방적으로 의존한다. 우리의 내면 세계와 바깥 세계는 영혼의 주파수에 따라 쌍방으로 의존하며 동시에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