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부터 이 책 읽고 엉엉 울고 오열하고 난리도 아니네요. 미국 여의사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호주의 원주민과 함께 여행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힐링되고 영감을 주는 책이라서 추천드려요. 책 속에 좋은 구절들 "그러나 그 순간, 나는 삶에서 한 가지 큰 교훈을 배우고 있었다. '절대로'란 말을 절대로 하지 말라! 그 일을 계기로 지금까지도 나는 그 단어를 내 사전에서 지워 버리려고 노력해 왔다. 세상에는 내가 좋아하는 게 있고 싫어하는 게 있지만, '절대로'라는 다짐은 삶의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여지없이 무너지고 만다. 아무리 '절대로'하고 맹세를 해도 그 맹세는 절대로 오래 가지 않는다." p67 "부족 사람들과 함께 보낸 수많은 저녁 시간들은 더없이 즐거웠다. 그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