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문을 찾는 여정은

내 삶의 표현을 나타내는 유전자키를 묵상하면서 시작됩니다.

삶의 표현 열쇠는

나의 깊은 목적이 외부 세계와 만나는 곳이에요.

일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지만

직업, 직장, 내가 하는 일이

외적으로 드러나는 내 삶이 되겠죠.

이 열쇠는 나에게 가장 적합한 일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이 길이야!'라고 말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보다는 어떤 이야기의 틀을 제공한다고 생각해 주세요.

내 삶의 역할을 찾는 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몫입니다.

그림자 

삶의 표현 열쇠의 그림자를 통해

내게 맞는 역할을 찾는 것을 방해하는 

나의 뿌리 깊은 패턴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삶의 표현 열쇠의 그림자는,

내가 완전히 받아들일 때까지 반복해서 만나게 될 도전을 보여줍니다.

그림자의 변형에는 본질적으로 세 가지 단계가 동반됩니다.

허용, 수용, 포용입니다.

먼저 이 문제가 삶에 있다는 것을 허용해야 합니다.

당장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싫어할 수도 있고, 회피하거나 분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존재하는 것을 단순히 허용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일단 허용하면 받아들일 준비가 된 것이며, 수용이 시작됩니다.

수용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수용은 내면의 작업이 실제로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면의 무언가에 책임을 질 용기를 낸 것입니다.

수용은 변화의 불꽃을 일으키고 불꽃이 주변을 붉게 물들이면,

마지막 단계인 포용이 시작됩니다.

심호흡을 하고 그림자를 완전히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렇게 해야 부정적인 패턴이 내면에서 완전히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인생의 도전에 가슴을 완전히 여는 것입니다.

선물

모든 그림자에는 선물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변형 과정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기억하세요.

이 도전은 단순히 그림자를 선물로 바꾸고,

프로필의 다음 열쇠로 넘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내면을 계속 탐구하다 보면

그때마다 더 깊은 그림자가 숨어 있음을 알게 될 거예요.

이들은 차례로 더 많은 선물을 담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패턴을 인식하고 포용할 때

또 다른 선물을 열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각 선물은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각 그림자도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선물이 드러나면 인생의 일이 더욱 명확해집니다.

보편적인 법칙에 따라

내면의 작업은 외면의 작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시디

시디는 세상에서 행하는 당신의 일의 신성한 본질을 나타냅니다.

삶의 표현 열쇠의 그림자를 묵상할 때

시디를 떠올리며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본질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묵상 여정의 길의 끝에 이르면

당신은 다시 한번 똑같은 유전자 키에 돌아오겠지만

완전히 다른 옥타브에서 돌아올 것입니다.

여정 내내 이 시디를 가슴에 품어야 하며,

여정이 끝날 때쯤이면 운이 좋다면

어떤 형태로든 나의 시디가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64개 유전자 키의 특정한 단어들은 언어적 열쇠 세트입니다.

음에는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단어 뒤에 숨겨진 이야기, 통찰력, 진동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두르지 마세요.

인내심은 이 여정에서 가장 큰 동맹입니다.

"문득 앨리스는 다리가 셋 달린 탁자에 다다랐다.
탁자는 유리로 만들어져 있었고, 그 위에 아주 작은 황금 열쇠가 있었다.
처음에 앨리스는 이 열쇠로 여기 있는 문을 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 자물쇠가 너무 크거나 열쇠가 너무 작았다.
이 열쇠로는 어찌해도 복도를 둘러싼 문을 열 가능성은 없었다.
앨리스는 다시 한번 찬찬히 주위를 살펴보다 처음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커튼을 발견했다.
그 커튼 뒤에는 높이가 고작 15인치 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문이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작은 황금 열쇠를 넣어보았더니, 기쁘게도 딱 맞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

성공=문

성공을 문이라고 해보겠습니다.
문을 연 사람들은 평생 돈 걱정 없고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그래서 모두가 문을 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은 잠겨 있습니다.
이때 어떻게 문을 열어야 할까요?

문을 여는 방법: 세상의 마음에 들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 건너편 누군가가 열어주어야
성공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 건너편 누군가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열어준 이의 마음에 따라 나의 위치가 결정되는 것은
성공의 주도권이 내가 아닌 세상에 있는 것입니다.

이때는 세상이 정의한 편협한 기준에
얼마나 부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또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소수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결국 문이 열려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지만,
열어준 이의 마음에 들지 않게 되면 언제 쫓겨날지 모릅니다.
그래서 들어간 뒤에도 마음이 불편하고 전전긍긍합니다.

성공하더라도 그 위치를 유지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매 순간 변하는 세상의 기준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성공은 어렵고 변덕스러운 것이 됩니다.

문을 여는 더 우아한 방법: 황금 열쇠 쓰기

세상과 타협하지 않아도 열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각자가 쥐고 타고난 황금 열쇠에 딱 맞는 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황금 열쇠,
타고난 유전적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나의 진키(gene key)인 것입니다.

이 열쇠는 이번 생 내내 잃어버리지 않으며
언제든 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황금 열쇠로 문을 열게 되면,
세상이 정의한 기준을 따를 필요가 없습니다.

또 각각의 열쇠에 딱 맞는 문이 항상 어딘가에 존재하기 때문에,
기준에 부합하는 소수가 아닌 누구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황금 열쇠로 문을 여는 것은
성공의 주도권이 세상이 아닌 나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성공이 마치 예술과 같아집니다.
우아하고, 영감을 주며, 시간을 넘어 지속됩니다.

황금 열쇠를 쓰는 방법

진키(유전자키)의 여정은 나의 황금 열쇠로 문을 여는 여정입니다.
여정에 오신 작은 마법사 님, 환영합니다.

진키에 대해서는 앞으로 차차 더 설명해 드리겠지만
이 컨설팅은 자신의 재능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가정 하에
황금 문을 찾는 방법에 대해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습니다.

황금 문을 찾는 것은 왜 중요할까요?
글 처음의 앨리스 사례처럼, 아무리 황금 열쇠를 찾았다 해도
황금 문을 찾지 못한다면 열쇠를 쓸 수 없기 때문이에요.

이 여정을 마칠 때즈음에는 마법사 님도,
자신의 황금 열쇠를 쓸 수 있는 문이 있는 곳을
아실 수 있게 되실 거예요.

황금 문은 올바른 장소에 있습니다.
나다운 성공은 올바른 환경에서만 가능합니다.

잘못된 환경에 있다면 아무리 좋은 열쇠도 쓸모없습니다.
반면 올바른 환경에 있다면 문은 저절로 열립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세요.

이번 사밧은 입하 - 벨테인입니다. 위카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보는 자연의 의인화 - 태양 남신, 달 여신 관점으로 봤을 땐 (낮이 길어지는 중이므로) 장성한 태양 남신이랑 똑같이 젊어진 달 여신이 사랑을 나누는 때라고 보았습니다.

그렇게 결혼과 임신을 하게 되고요.

그래서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로 보고 이에 맞춰 사랑과 열정에 대한 점을 보거나 리추얼을 행하는 활동을 많이 합니다.

에너지가 넘친다는 것은 뭔가를 살아나게 하기에도 좋다는 것이므로 다시 기운을 내거나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 보았고요.

전통적으로 벨테인 사밧은 

울창하게 자라는 초목과 꽃을 축하하기 위해 메이폴maypole이라는 나무기둥(꽃과 리본으로 장식함)을 세우고 그 리본 가닥을 한 사람씩 잡고 빙글빙글 돌면서 춤을 추는 것, 그리고 강한 에너지로 악운을 몰아내기 위해 커다란 불을 피워놓고 예전 것을 태우거나 그 위를 사람이나 가축이 뛰어넘게 하여 건강과 풍요,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이건 단체로 즐길 경우에 했던 것들이고 주로 혼자 즐기는 솔리터리 위치들은 메이폴의 미니 버전을 만들거나 허브를 태우거나, 미니 솥에다 불을 피워 리추얼을 하는 등 간소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점술을 직접 하시는 분들은 이 시기에 사랑점을 본다고도 해요 +_+

소원의 이미지를 구체화시키는 작업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어떤 소원이든 내용과 이미지가 비교적 명확해야 포커스(집중)를 잘할 수 있습니다.

보통 기간을 두고 소원을 떠올리라고 하면 내가 뭘 원하는지 사실 잘 모르는데 막연한 욕망은 큰 상태이거나 (외로워... 연인을 만나면 되겠지! 연인 생기게 해 줘!) 원하는 게 분명하긴 한테 스스로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어려운 경우들도 있습니다.

열심히 생각은 해보는데 속으로 생각을 열심히 하다가 너무 딥해지거나 꼬이기도 하고요.

지금 내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달라서 발이 꼬인 것일 가능성일 수도 있으므로 (이러면 의도를 아무리 열심히 세워도 중간에 지치거나 일이 안 풀리기도 해요) 내 컨디션을 좋게 끌어올린 다음에 다시 생각을 해보시거나 그래도 어렵다면 부담 없이 제게 질문을 해주셔도 됩니다!

내가 느끼는 욕망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불안 같은 감정에서 기인한 것인지 되물어보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_<

그럼 이제 의도를 세우기 위한 팔레트 - 벨테인 타로 스프레드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숫자는 뽑는 순서이고요. 이중에는 그림을 보면서 고르는 것과 뒤집어놓고 뽑는 것이 섞여있습니다.

먼저 1번 - 의도는, 이번 벨테인 기간 동안 이루고픈 소원을 말합니다.

내 소원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려보시고, (예를 들어 좋은 감정을 주고받는 이성을 원한다면, 웃으며 교류하는 이미지) 그 소원과 가장 비슷하다 느껴지는 이미지의 타로를 뽑아서 두시면 됩니다. 예시의 카드는 러버스 카드나, 2컵 카드가 될 수 있겠네요. 소원은 어느 정도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보심도 중요하겠죠!

그리고 2번 현재의 나 카드는, 말 그대로 카드 뽑는 현재 기점의 나를 상징하는 카드입니다. 자신이 느끼는 솔직한 모습 그대로 뽑아주세요.

다음으로 3번 미래의 나 카드는, 의도를 이루게 됐을 때 변화한 내 모습을 상징합니다. 내가 느낄 때 가장 이상적인 내 모습으로 골라주세요. 이 모습이 될까? 안될까? 하는 걱정보단 이 의도를 이루고 변화(또는 성장)한 내가 어땠으면 하는지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내게 선물해주고픈 모습이면 좋겠네요.

다음으로 4번 열정 카드는 현재의 내가 미래로 가기 위한 다리, 말 그대로 스스로 쏟는 열정(노력, 에너지)을 말합니다. 이것도 직접 뽑는 카드예요.

내가 소원을 위해 현실적으로 어떤 정성을 기울일 수 있겠는지를 생각하며 그 실천을 나타내는 카드를 뽑아주세요. 2~3장 뽑으셔도 좋습니다.

다음으로 5번 정리 카드는 내가 미래와의 만남을 위해서 이별하고 정리해야 할 것, 주의할 것이 무엇인지를 나타냅니다. 이건 나머지 카드를 섞고 뒤집어서 끌리는 걸 뽑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6번 조언 카드는 말 그대로 필요한 조언인데, 이 소원을 위해 내가 알아두면 좋은 사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녀생활연구소 2022년 벨테인 사밧에서 류디아님이 전수해주셨습니다.

https://cafe.naver.com/lefey